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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퍼터를 잘 고르는 방법
    golf 2023. 7. 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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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백에 들어 있는 14개의 클럽 중 가장 많이 쓰는 것은 무엇일까요

    프로든 아마추어든 퍼터를 가장 자주 씁니다.

    드라이버는 한 라운드에서 14번 사용합니다. 

    그러나 2015시즌 미 PGA투어에서 가장 퍼트를 잘하는 조던 스피스도 한 라운드마다 평균 27.8번 퍼터를 사용했습니다. 

    세계 톱클래스의 골프선수도 전체 샷의 40% 정도가 퍼팅 입니다.

    3퍼트가 빈번한 아마추어 주말골퍼라면 라운드마다 40번 이상 퍼터를 잡아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드라이버샷은 쇼(show), 퍼트는 돈’이라는 골프 격언은 유명하죠..?

    로 선수들은 웨지와 퍼터를 사용한 숏게임에 연습시간의 대부분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아마추어 골퍼는 퍼트 연습을 많이 하지 않는 데다가 자신에게 맞퍼터를 고르는 데에도 무심한게 현실입니다.

     

    퍼터는 호젤과 샤프트 위치로도 구분이 됩니다.

    맨왼쪽부터 짧은 슬랜트 넥형, 크랭크넥형,슬랜트넥형,더블벤드형,센터샤프트형으로 구분됩니다.

    퍼터는 길이, 무게에 따라 구분되는 것 외에도 헤드 모양, 호젤 모양과 샤프트 위치, 오프셋(offset) 등에 따라

    종류가 다릅니다. 

    또한 자신의 스윙 궤도에 맞는 퍼터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드라이버나 아이언 세트는 신중하게 고르면서 정작 골프 스코어에 가장 영향이 큰 퍼터는

    아무거나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퍼터의 종류와 구조를 아는 것이 자신에게 딱 맞는 퍼터를 고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왼쪽부터 세개는 말렛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맨 오른쪽은 블레이드형이라 합니다.

    퍼터는 헤드 모양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전통적인 일자형의 직사각형 모양 헤드를 가진 블레이드(blade)형과

    퍼터 페이스 뒷부분을 반달형·삼각형·뿔 모양 등으로 변형한말렛(mallet)형 퍼터가 있습니다. 

    블레이드 모양의 헤드로는 핑의 ‘앤서(Anser)’ 퍼터가 유명합니다.

    말렛형 헤드라고 하면 제가 쓰고 있는 오디세이의 ‘투볼(two-ball)’ 퍼터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2001년 첫 선을 보인 투볼퍼터는 어드레스 때 골프공 3개를 나란히 정렬하는

     효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출시 1년 만에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퍼터가 될 정도였습니다.

    보통 블레이드형 버터는 정교하게 힘조절을 하기 쉽지만

    스윙 도중 헤드가 닫히거나 열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방향성과 스트로크가 일정하면서 세심한 거리 조절이 필요한 상급자에게 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말렛형은 무게중심이 낮고 정렬이 쉬워 안정감이 있습니다.

    짧은 퍼트를 자주 놓치는 초심자라면 말렛형 퍼터를 쓰면 도움이 됩니다.

    퍼트시 직접 골프공과 맞닿는 페이스면 재질도 다양합니다.

    스테인레스 스틸, 카본 스틸, 알루미늄 등이 많이 사용되고,

    타구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골프공 겉면에 쓰이는 우레탄 소재로 퍼터 페이스를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딱딱한 공을 쓰면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페이스터가 좋고, 부드러운 공에는

    단단한 느낌의 퍼터를 사용하는 것이 거리 조절에 유리하다”

    왼쪽부터 풀샤프트 오프셋, 하프 샤프트 오프셋, 오프셋이 없는 퍼터로 구분됩니다.

    퍼터 선택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 중 하나가

    ‘오프셋(offset)’입니다.

    오프셋은 헤드가 샤프트보다 얼마나 더 뒤쪽에 있는지를 설명하는 말입니다.

    ‘풀(full)샤프트 오프셋’은 샤프트 굵기만큼 헤드가 뒤에 있다는 뜻이고,

    ‘하프(half)샤프트 오프셋’은 헤드가 샤프트 굵기의 절반만큼 뒤에 위치 합니다.

    오프셋이 없는 퍼터도 있습니다.

    골프퍼트를 할 때 공을 어느 위치에 놓고 어드레스를 하는지,

    어떤 실수를 방지하고 싶은지에 따라 오프셋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위 그림의 풀샤프트 오프셋 퍼터는 손이 클럽헤드보다 앞서 나옵니다.

    이 골프퍼터는 어드레스 때 공을 몸 중심에 두는 골퍼에게 적합하며,

    또 퍼트할 때 페이스가 쉽게 닫히는 경향이 있어

    목표 지점보다 오른쪽으로 밀리는 실수를 줄이고 싶은 사람들이 쓰면 좋습니다.

    그러나

    퍼터 자체가 핸드퍼스트(hand first) 구이기 때문에

    ‘손을 먼저 보낸다’고 과도하게 의식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수 있습니다.

    위그림은 오프셋이 없는 퍼터입니다. 

    오프셋이 없는 골프퍼터는 헤드를 위에서 내려봤을 때 샤프트와 페이스면이 일치하는 타입입니다.

     퍼트를 할 때 페이스가 닫혀서 맞는 경우가 드물고, 샤프트가 헤드 중앙에 꽂힌 퍼터가 대부분인데,

    공을 왼발 앞에 놓고 어드레스를 하는 사람에게 적합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그림은 하프오프셋 샤프트 골프퍼터 입니다. 

    앞서 언급한 두 가지 오프셋 유형이 잘 안 맞는다면 하프샤프트 오프셋 퍼터를추천할 만합니다.

    어드레스할 때 공을 중앙보다 약간 왼쪽에 놓는 타입이고,

    오프셋이 없는 퍼터를 사용하는데도 공이 오른쪽으로 밀려 맞는다면 

    하프 샤프트 오프셋 유형을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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